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로 알려진 단수이. 특유의 여유로움과 아름다운 석양으로 이성에게 고백하기에 좋은 장소로 꼽히는 곳이다. MRT 타이베이 기차역(台北車站)에서 단수이셴(淡水線)을 타고 종점인 단수이에서 하차.
- 훙마우청
- 연인과 예쁜 사진을 남겨오고 싶으면 먼저 훙마오청으로 가보자. 훙마오청은 본래 동방원정을 나선 스페인이 건축한 것이다. 타이완 사람들은 서양인의 '붉은 머리카락'을 뜻하는 '훙마우(紅毛)'를 따 이곳을 훙마오청(紅毛城)으로 부르게 되었다. 훙마오청은 영국대사관으로 이용되었던 빨간 벽돌 건물과 감옥, 전시탑으로 사용되었던 건물로 나뉘어지며 야외에는 잘 가꿔진 정원이 있다. 따스한 햇살만 가미되면 어디에서 포즈를 취하든 최고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최적의 촬영장소이다.
- 위런마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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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 무렵 로맨틱한 분위기를 맛보고 싶다면 위런마터우로 가자. 단수이의 선착장에서 페리를 타면 시원한 강바람을 즐기는
사이 금방 도착할 것이다. 위런마터우의 대표명소는 ‘연인의 다리’로 불리우는 칭른차오. 하늘에 빨갛게 수놓는 석양이
지고 깜깜한 밤이되면 위런마터오는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해 연인들이 사랑을 속삭이는 데이트 장소로 변한다.
그래서 이 곳은 고백의 장소로 백점만점을 받는다고 한다. 여기서 아쉽다면 페리 자유이용권을 구입해 강 건너
지역인 바리 혹은 바리줘안을 가보는 것도 좋겠다.
- 단장고등학교
- 훙마오청에서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왼편에 단장고등학교(淡江高級中學)가 나온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 단장고등학교는 2008년 개봉과 동시에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아 타이완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의 잇플레이스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영화를 재미있게 보셨던 분이라면 꼭 추천하는 여행지!
- 베이터우 온천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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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베이터우 온천에 대하여 자세히 알고 싶다면 베이터우 온천박물관을 관람해보자.
박물관에는 베이터우 온천의 발달사, 이 지역의 온천 역사 문물을 전시하고 있다.
- 베이터우 시립 도서관
- 카페 같은 베이터우 시립도서관은 아름답고 운치 있는 자태를 뽐내고 있다. 도서관이 예쁘고 아늑하여 가족과 커플의 데이트 장소가 되기도 한다.
- 룽나이탕
- 히로히토 일본 황태자가 방문하여 유명해진 룽나이탕. 이 공공온천탕은 1907년 일제 식민지 시대에 문을 열어 베이터우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다. 신베이터우에 생긴 최신 리조트과 비교했을 때 시설면에서는 소박하지만 수질만큼은 최고라는 평을 받아 국내외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 베이터우 친수이 노천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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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터우 온천박물관에서 조금 더 위쪽으로 올라가면 오른편에 베이터우 친수이 노천온천을 볼수 있다.
타이베이시에서 친환경으로 기획한 노천온천탕으로 베이터우 대표 명소로 꼽힌다. 시설이 크고 화려하지
않지만 노천온천이라는 장점 때문에 한국인들을 포함 많은 관광객들이 발걸음 하는 곳이다.
- 스린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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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제1의 야시장인 스린 야시장. ‘먹자 시티’와 쇼핑 스트리트로 나뉜다. 타이완의 명물인
처우더우푸의 강한 향이 진동하는 먹자 시티에서는 타이베이의 길거리 음식을 거의 다 맛볼 수 있다.
- 타이베이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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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미국의 영사관이었던 곳이 탈바꿈한 복합 문화 공간
88석의 소규모 예술 영화관과 함께 카페, 아트숍, 레스토랑 등이 함께 운영되고 있으며 1년에 네 차례 영화제를 열고 있다.
- 닝샤야시장
- 맛집투어를 좋아하는 여행객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닝샤야시장. 루로우판(滷肉飯), 커자이지엔(蚵仔煎;굴전), 따창커자이미엔시엔(大腸蚵仔麵線), 주간탕(豬肝湯)등 특색있는 음식을 포함하여 맛있는 타이완 전통 먹거리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 타이페이 기차역
- 고속철도, 일반 철도,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철이 모두 모이는 곳이다. 외관 건물은 중국식 건축으로 웅장하다. 한국의 서울역과 같이 이곳은 타이완의 교통 중심지이지만, 다른 점은 승강장이 모두 지하에 있다. 타이베이에서 벗어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려 한다면 이곳을 이용하면 된다.
- 타이페이고속버스터미널
- 타이베이 고속버스터미널은 두 개로 나뉜다. Terminal A와 Terminal B 고속버스터미널. Terminal A는 시외버스터미널의 개념, Terminal B는 고속버스터미널의 개념이다.
- 화시졔관광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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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산쓰 근처에 있는 화시졔관광예스는 타이완의 첫 번째 관광 야시장으로 외국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
밤이 없는 곳’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이곳은 밤낮 없이 하루 종일 여행객들로 붐빈다. 화시졔관광예스의 특색은
뱀과 자라를 파는 상점이 많다. 밤이 되면 2~3군데 상점에서 뱀 쇼를 한다. 뱀은 몸에 독소를 빼주고 남성에게
좋다 하여 이곳을 찾아 뱀도 보고 뱀 요리, 뱀 술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
- 룽산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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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8년 건립된 룽산쓰는 타이완에서 가장 오래되고 아름답다고 하여 '타이완의 자금성'이라고 부른다.
2급 고적으로 지정된 룽산쓰의 각 건물의 기둥, 벽 그리고 천장 등에 새겨진 조각은 특히 빼어나다.
이 조각상과 함께 이곳의 명물로 알려진 것은 사찰 경내에 있는 2마리의 용상인데, 이 조각상은 삼천전
앞마당 좌우에 서서 룽산사를 호위하고 있다.
- 시먼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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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먼딩은 타이베이 시에서 최초로 형성된 보행자 거리로 대형 쇼핑센터들과 의류, 신발, 잡화, 음반,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등 온갖 길거리음식을 맛볼 수 있는 현지 식당들로 즐비한 번화가
- 시먼훙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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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식민지 시절인 1908년에 지어진 타이베이 최초의 극장.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붉은 벽돌의 외관이
돋보이는데 표면이 8면으로 되어있어 ‘팔각극장’이 라고도 부른다.
- 중정기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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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의 역사와 정치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인 장제스. 역사에 관심이 없다 해도 타이완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할 수 있는 곳이니 가볍게 들러보는 것도 좋다.
- 중샤오(忠孝)거리
- 타이베이 시민들은 이곳 중샤오 거리를 흔히 "둥취(東區)"라고 부른다. 이곳 둥취는 쇼핑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가히 천국이라 할만한 거리이다. 중샤오둥루(忠孝東路)에 들어서 있는 백화점이나 대로변의 명품의류점 그리고 골목골목마다 늘어선 독특한 상점들까지 모두 소비자의 구미에 맞추어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 소고백화점S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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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에서 가장 큰 백화점 중의 하나로써, 전문샵들의 종류가 풍부하고 각종 브랜드를 두루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쇼핑환경을 제공한다. 게다가 교통도 편리하여 오랫동안 타이베이
시민들로부터 가장 사랑 받아온 제일의 백화점이다.
- 징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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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직경58m의 원형으로 설계되어 있고,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원형백화점이다.
많은 명품숍과 세상에서 하나뿐인 독자적인 상점들이 모여 있으며, 24시간 동안 교대로 쉬지 않고
영업하여 모든 소비자의 요구를 십분 만족시킨다. 쇼핑, 오락, 비지니스 및 매체가 종합되어진 쇼핑센터이며,
또한 4000여 평의 녹지공간을 마련하여, 다원화된 휴식공간에서 소비자가 쇼핑센터의 전방위적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 타이베이101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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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름은 타이베이국제금융센터지만 통상 101빌딩으로 불리는데, 지상 101층,지하 5층, 총 508m 높이다.
현재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빌딩. 계단을 이용해 91층까지 더 올라가면 멋진 타이베이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 라오허관광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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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에서 두 번째로 큰 관광 야시장인 라오허제야시장. 약 500m 길 가운데 음식 노점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통로가 미로처럼 얽혀 있다. 라오허제 야시장의 묘미는 뭐니 뭐니 해도 기다려서 먹어야 하는 후자오삥(胡椒餅)!
싱텐궁(行天宮)을 기점으로 유턴하면 시장을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데 스린 야시장보다는 덜하지만 역시 자신의
의지로 걷는다기보다는 사람에 떠밀리듯 걸을 정도로 인산인해다.
- 신광 미츠코시 백화점
- 신광 미츠코시(新光三越) 신이(信義) 신천지(新天地)는 4개의 별관이 있다. 별관마다 주요 타켓 소비층이 다르다. 남녀노소 모두의 쇼핑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아주 좋은 곳이다. 별관을 연결해주는 연결통로로는 육교가 있다. 4개의 별관을 이어줄 뿐만 아니라 뉴욕뉴욕, 웨이쇼영화관, 타이베이 세계 무역 센터와 타이베이 101로 이어진다. 밤이 되면 알록달록한 네온싸인이 켜지면서 더욱 멋진 모습으로 변한다.
- 타이베이월드무역센터
- 70년대부터 타이완제품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정부에서 이런 추세에 발 맞추어 전시, 무역, 국제회의, 숙박의 기능을 할 수 있는 곳을 조성했다. 그 후 지금의 전시관(展覽大樓)、국제 무역빌딩(國際貿易大樓)、컨퍼런스센터(國際會議中心)및 그랜드 하얏트 타이베이(君悅飯店) 총 4개의 빌딩이 세워졌고 타이베이월드무역센터로 불려졌다.